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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리쌍(길 개리)의 길이 MBC '무한도전'에 복귀해 녹화를 진행한다.
MBC는 2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길이 오는 29일 '무한도전'에 복귀해 멤버들과 함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길을 포함한 '무한도전' 멤버 7명 전원은 대화를 통해 방송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제작진과 함께 지난 27일 이미 한차례 미뤄진 '무한도전' 녹화를 오는 29일 진행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7명의 멤버들은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들께 여러모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웃음만 생각하며 방송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길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프로그램 외적으로 기획, 올 초부터 준비해 왔던 초대형 콘서트 '슈퍼7 콘서트'는 유료 및 티켓가격 논란 끝에 지난 21일 전격 취소되자 책임을 떠안고 '무한도전' 하차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