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동시간 나홀로 예능1위..시청률은 4%

이경호 기자  |  2012.09.29 09:18


KBS의 가수 재기 오디션 프로젝트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 시청률 한 자리수로 시작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는 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내마오'는 첫 방송에서는 걸 그룹 코인잭슨 출신의 엄여진, 조성모의 조카 오세준, 가수 리아, 걸 그룹 지피베이직의 변승미 등이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내마오'는 동시간대(오후 8시20분부터 9시30분까지) 방송한 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26.6%)와 '9시 뉴스'(23.0%), MBC 일일극 '그대없인 못 살아'(10.6%)와 '뉴스데스크'(6.4%), SBS '궁금한이야기 Y'(13.5%) 등의 시청률에 밀려 동시간 최하위를 기록했다.


'내마오'는 화제와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지만 동시간대 방송하는 드라마와 뉴스 프로그램이 즐비해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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