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개리 ⓒ스타뉴스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가 '런닝맨' 녹화에 합류했다.
개리는 1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런닝맨'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개리가 '런닝맨' 식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힘든 결정을 한 만큼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리는 '런닝맨' 멤버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 녹화를 진행 중이다. 개리를 비롯한 멤버들은 추석 연휴에도 불구, 2일까지 녹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리쌍은 지난 달 28일 오후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다시 프로그램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쌍은 "먼저 많은 격려와 꾸짖음의 말씀들로 성숙하게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리쌍의 길과 개리는 '슈퍼7 콘서트' 취소 논란에 책임을 지고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준비하던 '슈퍼7 콘서트'는 티켓 가격과 공연 시간 등이 논란이 되며 결국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이 과정에서 콘서트를 주관해온 리쌍컴퍼니의 개리와 길은 전격 예능 하차를 선언했고, 이후 제작진과 팬들의 설득 끝에 다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