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김상중, 코리아드라마어워즈 男최우수연기상

김현록 기자  |  2012.10.02 19:52
김상중 ⓒ진주(경남)=이기범 기자 김상중 ⓒ진주(경남)=이기범 기자


김상중이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최우수남자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상중은 2일 오후 6시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상중은 화제 속에 종영한 SBS '추적자'에서 국내 최대 재벌가의 사위이자 유력한 대선 주자로 꼽히고 있는 현직 국회의원 강동윤 역을 맡아 대한민국 상위 지도층의 추악한 이면을 그리며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김상중은 '추적자'에서 함께 열연한 손현주를 비롯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유준상, SBS '유령'의 소지섭 및 '초한지'의 이범수와 이 부문 후보에 올라 경합한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와 걸 그룹 쥬얼리(은정 주연 예원 세미) 은정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축하가수로 린과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가 무대에 올랐다.

올해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을 포함, 총 11개 부문 15명의 수상자(작)를 가렸다.


한편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스타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 드라마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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