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안도규가 자신의 스승인 맹상훈과 한양으로 도주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규)에서는 백광현(안도규 분)이 아버지인 석구(박혁권 분)를 뒤로한 채 한양으로 떠났다.
백광현은 또래 친구들과 작은 배를 만들어 한양으로 도망치려 하는 등 호기심 넘치는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보여 석구를 불안하게 했다.
그는 결국 섬에 갇혀있는 자신의 스승인 오장박(맹상훈 분)에게 배를 탈 수 있도록 석구의 직패를 주고 "나도 도성으로 데려가 주세요"라며 자신도 데려가길 원했다.
그는 결국 백광현과 배를 타고 한양으로 출발했고 뒤늦게 아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석구는 절망에 빠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이 한양에 도착하자마자 사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