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SBS '강심장'>
오인혜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드레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재킷을 벗고 입장 하는 순간 다들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했다"며 "생각보다 옆 라인이 많이 노출됐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들고 있던 클러치 백이 작아서 휴대폰을 못 넣고 왔는데 옆에 앉아 있는 동료 배우가 '니가 지금 검색어 1위다'라고 말해 숙소로 돌아가니 사진이 엄청나게 찍혔더라"고 전했다.
오인혜는 "당시 소속사도 스타일리스트도 없어 영화 분장팀에게 추천받은 웨딩샵에서 구한 게 이 드레스였다"라고 말했고 이에 MC신동엽이 "이게 신부들이 입는 드레스냐"라고 놀라서 물었다.
그는 "웨딩 화보용이고 화보에서는 조금 노출이 덜하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홍종현, 박기웅, 오인혜, 팝아티스트 낸시 랭,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