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해외예선 실력자多..예상인원 2배선발

최보란 기자  |  2012.10.04 11:02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 시즌2' 해외 예선 오디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8일 미국 뉴욕오디션을 시작으로 진행된 해외 예선 오디션이 9월 15일 미국 LA오디션과 호주 시드니오디션, 9월22일 캐나다 밴쿠버오디션과 영국 런던오디션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캐나다 밴쿠버 오디션에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싸이가 출연했던 미국 최고 인기토크쇼 '엘렌쇼'에 초대돼 세계적인 이슈가 됐던 한 참가자는 5개 국어가 가능한 재원에 잘생긴 외모, 독창성 넘치는 댄스로 모든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시즌1'에서 뛰어난 기타실력을 인정받았던 참가자의 누나가 오디션에 참여, 수준급 피아노 실력과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밴쿠버오디션은 역대 'K팝 스타' 오디션 사상 많은 '꽃미남', '꽃미녀'가 집결한 것은 물론 다 양한 인종, 악기, 장르로 오디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이 많아 통통 튀는 개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영국 런던오디션 역시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렸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와 '브리튼즈 갓 탤런트' 등 각종 오디션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던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 오디션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날 참가자 중에는 구독자 8만 명, 조회수 2000만에 달했을 정도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유튜브 스타가 독일 베를린에서 영국 런던까지 건너와 오디션에 참여 K팝 열풍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뉴욕, LA, 시드니, 밴쿠버, 영국 오디션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대 만족이었다"라며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데려가고 싶은 참가자들이 많아 예상했던 인원보다 2배 정도 더 많이 합격시켰다. 다이아몬드 원석 같은 자원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밴쿠버와 런던 오디션을 끝으로 모든 국내외 예선을 마친 'K팝 스타 시즌2'는 10월 본선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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