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무열, 軍입대 결정..병무청, 두번 죽이는 일처리

전형화 기자  |  2012.10.04 13:57
배우 김무열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무열 ⓒ사진=이동훈 기자


병역 면제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김무열이 끝내 입대하게 됐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무열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생계 유지 곤란 사유로 병역감면처분을 받은 데 문제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무열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 6월 감사원으로부터 김무열이 생계유지곤란 사유로 병역감면처분을 받은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받자 재조사를 실시해왔다.

이에 대해 김무열 측은 연예인이기에 일반인까지 참여한 심사 끝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항변했다.


김무열은 병무청의 재조사 논란 끝에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AM 11:00'도 강제 하차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병무청으로선 정당한 절차 끝에 김무열에게 병역 면제 판정을 내린 뒤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 다시 재조사해 입대를 결정, 두 번 죽이는 일처리란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