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지석, '청담동 앨리스' 캐스팅..문근영과 호흡

최보란 기자  |  2012.10.04 14:39
배우 김지석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지석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지석이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연출 조수원)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전망이다.

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석이 '청담동 앨리스'에서 청담동에서 잘 나가는 부띠끄를 운영하는 유명 디자이너 타미홍 역할을 맡았다.


김지석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스타뉴스에 "김지석이 '청담동 앨리스' 출연 제안을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지석이 연기할 타미홍은 차승조(박시후 분)의 요청으로 여주인공 한세경(문근영 분)의 취직을 도와주게 되면서 그녀와 얽힌 후, 티격태격하면서 애정을 느끼게 되는 인물.


앞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012'에서 카페 CEO 역할을 맡아 로맨틱한 남성상을 보여준 김지석이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시작은 노력형 캔디였으나 더 이상 캔디로 살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노력형 신데렐라가 되는 주인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


2년 만에 공백을 깨고 복귀하는 문근영과 MBC '역전의 여왕', KBS 2TV '공주의 남자' 등 출연작마다 연이어 성공을 거둔 박시후의 만남, 여기에 MBC '넌 내게 반했어',JTBC '해피엔딩' 등으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는 소이현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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