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패' 남능미, 소외감 참지 못하고 결국 '가출'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04 20:14
<화면캡처=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화면캡처=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남능미가 가족들이 자신을 거들떠 보지 않자 집을 나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에서는 궁애자(남능미 분)가 가출을 감행했다.


궁애자는 가족들을 위해 곰국을 차려줬지만 우신혜(황신혜 분)을 비롯한 가족들은 "또 곰국이냐"며 "질리니까 외식이나 하자"면서 외식을 권유했다.

그는 "외식은 별로다"라고 굳은 표정을 지었지만 손자인 열막봉(김단율 분)마저 "할머니는 외식을 별로 안 좋아하신다"며 집을 떠나자 우울한 기분에 휩싸였다.


궁애자는 야심한 밤 죽은 딸의 사진을 보며 "이제 가족들 모두 나를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보다"며 편지를 남긴 채 집을 떠났다.

그러나 다음날이 되도 가족 중 아무도 그가 사라진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궁애자는 "왜 아무한테도 연락이 없지"라며 우울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열희봉(박희본 분)이 우지윤(박지윤 분)과 같은 방을 쓰며 다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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