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투게더 캡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목요일 안방극장 1위를 기록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한 '해피투게더3'는 10.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보다 0.1%포인트 소폭하락 했지만 두 자리 수 유지에는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 배우 신현준, 김정은, 최성국, 한채아가 출연했다.
신현준은 "누나들이 일찍 유학을 가서 엄마랑 목욕탕을 다녔다"라며 "근데 5학년 때 목욕탕에서 짝을 만났다. 그때 여자의 불편한 얼굴을 처음 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야간매점에서 맥주로 조개를 삶은 신현준의 '울랄라 맥조'가 10호 메뉴로 등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8.3%, MBC 대기획 '안녕 오케스트라'는 2.0%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