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예가중계' MC 신현준(좌), KBS 박은영 아나운서(우) <사진=KBS>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가 28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에서 야외 생중계로 진행된다.
'연예가중계' 연출자 양동일PD는 5일 오후 스타뉴스에 "'연예가중계'가 오는 6일 오후 부산에서 현지 생방송으로 진행 된다"고 밝혔다.
양동일PD는 "이번 야외 생방송은 1984년 방송 이후 처음"이라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진행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연예가중계'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앞에서 진행되며 배우 김남길이 출연한다.
양동일PD는 "김남길 외에도 이병헌 등 여러 배우들의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배우들이 영화제 일정이 있는 만큼 출연은 유동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에서 생중계 하는 '연예가중계'는 오는 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