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첫번째 탈락자 공현우..최종 행방은?(종합)

김성희 기자  |  2012.10.05 21:59
<사진=내마오 캡쳐 > <사진=내마오 캡쳐 >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이하 '내마오') 첫 번째 탈락자가 결정됐다.

5일 오후 방송된 '내마오'에서는 배우 공현주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가수 공현우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방송에서는 5인1조를 결정한 도전자들이 자유곡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발했다. 먼저 뮤직테이블(디케이소울 김승겸 박미영 LEN 이민용)이 첫 번째 순서로 올랐다.

뮤직테이블은 국민그룹 GOD '어머님께'를 선곡했다. 연습과정에서 디케이소울과 이민용은 서로 갈등을 겪었지만 이내 화합했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자 이들은 감미로운 아카펠라로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들의 가족들도 청중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다음으로 멜로디즈(제해창 멜로디 강온 박유민 공현우)였다. 멜로디즈는 댄스실력이 출중한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가수 태양 '죄인'을 선택했다.


멤버 멜로디, 강온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무대가 끝나고 갖은 혹평을 얻었다. 심사위원 이수영은 "단 한명도 노래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뉴토피아즈(이두혁 노주 이정조 티나 변승미)는 가수 윤수일 '아파트'를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랩 담당 멤버들과 보컬 파트가 조화를 이루며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닛파이브(손성훈 신성훈 엄여진 유소라 최정훈)는 나미 '인디안 인형처럼'을 선택했다. 이들은 발랄한 분위기와 함께 토끼춤을 선보였다. 밴드 시나위 출신의 손성훈이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 청중의 호응을 이끌었다.


5남매 (임선영 최정빈 박영환 김연준 정혜원)는 가수 주현미 히트곡 '짝사랑'을 색다르게 재해석했다. 이들은 실전무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더 그래'(리아 장민호 윤선중 오세준 김정현)였다. '더 그래'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자신들의 가창력을 뽐냈다.

최종 심사는 7명의 심사위원들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심사위원의 총합이 가장 낮은 최하위 팀에서 자체적으로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국 공현우가 팀 내 자체 투표를 통해 최하점을 부여받았다. 탈락자 공현우는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달래려던 순간 MC 김원준이 누군가를 초대했다.

바로 지난주 방송에서 팀 결성에 실패해 탈락한 가수 이수경이었다. 이수경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무언가를 말하려던 순간 방송이 끝을 맺었다. 두 사람이 향후 완전한 탈락이 아닌 부활 가능성도 있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내마오' 최종 우승팀은 국내 대형 기획사를 통해 즉시 데뷔하며 KBS 출연을 통해 슈퍼 아이돌로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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