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SBS'고쇼'>
배우 고현정이 그룹 2AM(진운 조권 창민 슬옹)의 정진운과 집 자랑 대결을 펼쳤다.
고현정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집에 화장실이 다섯 개가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부유층 자제로 알려진 정진운에게 "집에 합주실이 있다고 들었다. 고현정씨도 연기실 같은 것이 있느냐"며 은근슬쩍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이에 고현정은 "없다"며 고개를 떨군 채 대답했다. MC들은 정진운에게 "그럼 화장실은 몇 개냐"고 말해 정진운은 "두 개다"라고 답했다.
질문은 다시 고현정에게로 돌아갔고 고현정은 잠시 숫자를 센 후 "다섯 개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MC 윤종신은 "혼자 사는 데 무슨 화장실이 다섯 개냐. 부풀린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아니다. 진짜 다섯 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정철, 개그맨 노우진, 신봉선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