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성민 "무명시절 배고파서 울었다"

김미화 기자  |  2012.10.08 08:15
ⓒSBS ⓒSBS


배우 이성민이 "무명시절 쪽방에서 배고파 울었다"며 밝혔다.

이성민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녹화에 출연,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 힘들었던 무명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종영한 MBC '골든타임'에서 진정한 의사 최인혁 역할을 맡아 사랑받은 이성민은 이날 녹화에서 "경상북도 봉화가 고향인데 배우의 꿈을 위해 대구 연극 무대로 진출했다"며 "생활고 때문에 쪽방에서 배고파 울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이성민은 "돈을 벌기 위해 연극 포스터 붙이는 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이성민의 인생이야기를 들은 MC 이경규는 "'힐링캠프' 역대 출연자 중 가장 슬픈 인생 스토리"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배우 이희준이 깜짝 등장해 무명시절 당시 자신을 도와준 이성민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힐링캠프' 이성민편은 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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