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TV 월화극 '울랄라 부부' 캡처>
'울랄라 부부' 한채아가 신현준을 기억상실로 오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에서 빅토리아(한채아 분)가 영혼이 바뀌어 행동이 이상한 고수남(신현준 분)을 기억상실로 오해했다.
이날 빅토리아는 "지배인님 뇌 검사 해보세요"라며 "지난번 교통사고 나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혹시 부분 기억상실증 같은 거 걸린 거 아닌가 해서요"라며 "지배인님 원래 손님들 대하는 거 예술인데 아까 보니깐 동네 아줌마 수준이였어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고수남은 "그래 나 기억상실 걸렸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화를 냈고, 한채아는 고수남이 기억상실이라는 말에 마음이 아파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빛나가 장현우(한재석 분)의 바람난 여자로 깜짝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