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자신의 히트곡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을 5분 만에 썼다고 밝혔다.
이루마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3주년 특집에 출연해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자랑했다.
이루마는 "작곡을 빨리하는 편이다"라며 "'메이비(may be)'나 '키스 더 레인' 같은 곡은 5분 만에 썼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키스 더 레인'은 영국 유학시절 비오는 거리를 걸으며 흥얼거리던 것을 다듬어 만든 곡이다"고 밝혀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또 "8살부터 피아노를 독학으로 시작해 9살에 첫 작곡을 했다"며 피아노에 타고난 재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정 오연서 차화연 이루마 이홍기 수지 페이 구잘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