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이동훈 기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그룹 빅뱅(지드래곤, 대성, 태양, 승리) 지드래곤의 출연 소식에 사상 최고의 방청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스케치북' 지드래곤 출연분 녹화는 방청권 신청 경쟁률이 75대 1이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걸그룹 2NE1(박봄, 산다라박, 민지, 씨엘) 멤버 민지와 새 앨범 수록곡 '미싱유(MISSING YOU)'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민지는 김윤아의 보컬 파트를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보이스로 재해석, '미싱유'가 갖고 있는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민지와의 '미싱유' 콜라보레이션 무대뿐만 아니라 강렬한 비트가 특징인 곡 '크레용'에 밴드 사운드를 접목시켜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또 힙합 곡 'ONE OF A KIND'와 솔로곡 'This love'를 열창했다.
한편 지드래곤 출연 '스케치북'은 오는 19일 밤 12시 1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