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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개가수' 박명수가 깊어가는 가을 정통 발라드 가수로 컴백한다.
박명수는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 정통 발라드 곡을 들고 가수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명수는 이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미 녹음 작업에 나섰고, 시간을 쪼개 노래 수업을 계속 받는 등 준비에 열심이다.
다른 가수와의 공동 작업도 진행 중이다. 곡 준비는 마무리 단계로, 활동 일정이 정해지면 순차적으로 티저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명수 측 한 관계자는 "박명수가 꾸준히 노래 및 작곡, 음악 수업을 계속 받으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준비해 왔다"며 "다른 방송 스케줄로 바쁘지만 가수로서도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박명수가 '쇼! 음악중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은 없다고. 욕심나는 무대임은 분명하지만 신인 가수 등 후배들의 기회를 뺏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다.
박명수는 현재 고정 출연중인 MBC '무한도전'과 '최강연승 퀴즈쇼 큐', KBS 2TV '해피투게더' 외에도 무려 8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 와중에도 가수 활동을 열정적으로 준비해 온 박명수는 내년 자신이 직접 작곡·작사한 곡을 선보이고 싶어 '나는 가수다'에서 인연을 맺은 작곡가 돈스파이크에게 작곡 수업도 받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