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싸이가 미국 매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에 선정됐다.
미국 남성전문 웹진 애스크맨닷컴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들을 선정 발표하는 '톱 49 맨' 명단을 공개하고 싸이를 39위에 올렸다.
이들은 싸이에 대해 "싸이가 미국에 태풍을 몰고왔다. 지난 몇 달 동안 이 사랑스러운 외국곡을 어디서나 들을 수 있었다"며 "'강남 스타일' 영상은 유튜브에서 4억1500만뷰를 기록하며 댄스 열풍을 몰고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1위는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선정됐다. 2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우사인 볼트, 3위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