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9일 '슈스케4' 불참.."객원 혹은 2인체제"

김수진 기자  |  2012.10.15 12:01
가수 싸이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싸이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싸이가 15일 호주로 출국, 19일 엠넷 가수 선발 공개오디션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 불참한다.

싸이는 이날 오후 호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팩터 호주(The X Factor Australia)'에 출연차 출국하며 18일에는 미국 LA로 장소를 옮겨 해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싸이는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출연중인 '슈스케4'의 오는 19일 생방송 현장에는 참석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19일 진행되는 '슈스케4'는 슈퍼위크를 통해 선발된 TOP12가운데 생존한 TOP9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 TOP9에 오른 허니지, 로이킴, 유승우, 김정환, 딕펑스, 안예슬, 연규성, 홍대광, 정준영 등이 경합하며, 생방송 문자투표 60%, 심사위원 점수 30%, 사전 온라인 투표 10%로 탈락자가 결정된다.


심사위원 점수 반영이 30%인만큼 싸이의 불참이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이와관련 '슈스케4'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15일 "싸이가 19일 생방송에 불참함에 따라 이와 관련 회의를 계속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싸이를 제외한 이승철, 윤미래 심사위원 2인체로 진행될지, 아니면 객원 심사위원을 투입할지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19일 방송 외에 향후 생방송분에서의 싸이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싸이의 해외 일정과 관련된 참석 여부는 미정인 상태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싸이가 출연한 '엑스팩터 호주' 출연 분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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