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4' 강성도, '다큐3일' 근황공개 '첫 컬렉션 임박'

김수진 기자  |  2012.10.15 15:11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화면 캡처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화면 캡처


지난 4월 막을 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에 출연해 '얼짱'패션학도로 눈길을 끈 강성도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강성도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의 '내일은 패션왕-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 편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에 따르면 강성도는 3개월 전 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에 입주하게 돼 연말 자신의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


강성도는 '프런코4' 방송당시 잘생긴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첫 컬렉션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강성도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여전히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강성도는 이날 방송에서 "일반 회사 4~5군데 이력서를 넣었지만 다 떨어졌다. 아마 그분들은 이 방송을 보시면 후회할 꺼다"며 "나처럼 장애를 지닌 분들이 나를 통해 힘을 얻는다는 격려의 이야기를 (프런코4) 방송이후 많이 들었다. 그런 말들이 내게 더 힘을 준다"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강성도의 모습이 반가웠다. 좋은 디자이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일부 시청자는 이날 강성도에게 "한국말이 서툰데 외국에서 오래 사셨나보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리 다큐멘터리지만, 인터뷰이에 대한 사전 지식이 너무 없는 것 아니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도와 함께 '프런코4'에서 톱3에 진출한 오유경이 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로의 꿈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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