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TV 월화극 '울랄라 부부' 캡처>
'울랄라 부부' 한채아가 스웨덴에서 힘들었던 과거사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2TV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연출 이정섭·전우성 극본 최순식)에서 빅토리아(한채아 분)는 나여옥과 영혼이 바뀐 고수남(신현준 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추억 살리기 노력을 시작했다.
이날 빅토리아는 고수남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향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보자기에 싸여서 스웨덴으로 입양됐다"며 "근데 15살 이후로 줄 곧 혼자 살았다. 15살 때 양아버지한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나여옥(김정은 분)은 "하여튼 남자들 그게 문제야!"라며 "그러면 부모님 찾아서 한국으로 돌아 온 거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그건 오빠가 기억해 내라"며 "그럼 오빠 기억 상실증도 기억 날거다"며 말을 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여옥은 장현우(한재석 분)가 호텔 서비스로 컴플레인 걸자 그가 좋아했던 음식인 삼합으로 대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