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김소은, 조승우·안상태 도발에 '분노폭발'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16 22:56
<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김소은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시한 조승우와 안상태를 체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규)에서 백광현(조승우 분)과 자봉(안상태 분)이 강지녕(이요원 분)과 숙휘공주(김소은 분)를 꾸짖었다.


백광현과 자봉은 일본 술집에서 일본 왈패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강지녕과 숙휘공주를 구출했다.

술집에서 도망쳐 나온 뒤 백광현은 "두 분 아무리 노는데 환장을 했어도 이런 데를 들락날락 거리면 어쩌냐"고 숙휘공주와 강지녕을 꾸짖었다.


이에 숙휘공주는 "뭐라? 내가 누군 줄 알고! 나는 이 나라의 공주니라"라며 흥분한 채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백광현은 "이보쇼, 그 쪽이 공주마마면 나는 영의정의 아들이다. 어디 할 게 없어서 공주를 사칭해"라며 코웃음을 쳤다. 자봉 역시 "예쁜데 안 됐다. 맛이 갔나봐"라며 두 사람을 비웃었다.


다음날 숙휘공주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백광현과 자봉을 체포해 궐로 불러들여 두 사람을 문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이 숙휘공주의 고양이를 치료해 목숨을 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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