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김종민 "아버지 죽음, 꿈만 같았다"

황가희 인턴기자  |  2012.10.16 23:53
<사진= KBS 2TV \'승승장구\' 캡처> <사진= KBS 2TV '승승장구' 캡처>


혼성그룹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의 김종민이 학창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부친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종민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학창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연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아버지와의 이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인생에서 울어 본 기억 중에 가장 많이 울었던 것 같다"며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었다. 꿈만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종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그리고 집이 부자가 아닌 것에 원망을 할 정도로 철이 없었다"며 과거를 후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의 몰래 온 손님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최재형 PD가 출연해 김종민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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