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문채원, 드러난 형상..'기억 찾기'시작

황가희 인턴기자  |  2012.10.18 23:22
<사진= KBS2TV 수목극 \'착한남자\' 캡처> <사진= KBS2TV 수목극 '착한남자' 캡처>


'착한 남자'에서 기억상실증 문채원이 기억 찾기를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나정)에서 서은기(문채원 분)가 서서히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서은기는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고 "근데요 선생님 조금씩 뭔가가 떠올라요"라며 "지난번에도 음악을 듣는데 음악을 듣는 장면이랑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떠올랐어요"라고 의사 석민혁(조성하 분)에게 말했다.

이에 석민혁은 "증조가 좋다"라며 "그럼 도망은 그만 가고 눈 똑바로 뜨고 그 기억을 잘 봐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서은기씨 인생에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기억을 끄집어 봐요"라며 "서은기씨 기억 찾기는 거기서부터 시작될 거니깐"라며 서은기의 기억 찾기에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서은기를 대신해 태산 그룹 회의에 참석해 한재희(박시연 분)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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