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상 결혼버라이어티 '우리결혼했어요3'의 줄리엔강-윤세아 커플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한 '우리결혼했어요3'에서 윤세아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갈 수 없는 줄리엔강을 위해 캐나다식 추석 맞이를 준비했다.
이날 윤세아는 줄리엔강을 위해 칠면조요리를 준비했고, 줄리엔강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윤세아를 위해 파스타를 준비했고 윤세아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윤세아는 캐나다 가수 셀린 디온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열창했다.
순간 줄리엔강은 "욕구가 난다"고 말해 윤세아를 당황케 했다. '의욕(motivation)'을 '욕구'로 표현한 것.
윤세아는 "욕구는 좀 섹시한 단어"라고 친절히 설명해줬다.
줄리엔강은 사후 인터뷰에서 윤세아에 대해 "짐승녀다"라며 "잘 표현하고 가만 안두고 좋은 거 있으면 막 표현한다"고 호감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