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진희, "개리 하차 당시 고정 노렸다"

이준엽 기자  |  2012.10.21 19:01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지진희가 SBS '런닝맨'의 고정 자리를 노리고 있음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운명의 기차 서바이벌'을 주제로 기차역에 내려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탈락을 겪은 지석진은 함께 탈락한 지진희에게 "평소 진지한 모습인데 런닝맨만 나오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지진희는 "사실 개리의 '런닝맨' 하차 사건이 있었을 당시 고정 자리를 노렸었다. 이건 찬스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7일과 14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문근영도 '런닝맨'의 고정자리를 노렸다는 것과 관련해 "내가 볼때는 내가 좀 더 나은 것 같다"고 평하며 '런닝맨' 고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대풍수'의 주연배우 지진희 송창의 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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