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경환 트위터>
개그맨 허경환이 '거지의 품격'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박해진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허경환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품격 있는 가족사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경환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거지의 품격'에 출연중인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밝은 미소를 선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깜짝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박해진도 자리에 함께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박해진은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30%를 넘으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이를 지키지 위해 지난 2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거지의 품격' 코너에서 허경환을 닮은 '도플갱어 거지'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어제 거지 연기 너무 리얼했다", "허경환과 박해진 진짜 닮았네", "또 출연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