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슈주, 11월30일 MAMA 홍콩 무대 선다

김현록 기자  |  2012.10.22 11:14
싸이(사진 위)와 슈퍼주니어<사진제공=Mnet> 싸이(사진 위)와 슈퍼주니어<사진제공=Mnet>


싸이와 슈퍼주니어가 홍콩에서 열리는 올해 MAMA 무대에 선다.

22일 Mnet에 따르면 싸이와 슈주가 오는 11월 30일 홍콩에서 개최하는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 참여를 확정했다.


2012 MAMA 총 연출 한동철 국장은 "싸이와 슈퍼주니어 모두 국내는 물론 세계서 주목하는 가수이다 보니 MAMA 개최 소식이 전해진 후, 홍콩을 비롯해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이들의 출연 소식을 묻는 문의가 많아 일찌감치 참여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밖에 내로라하는 세계적 스타들이 2012 MAMA 출연을 확정 짓고 있는 중이다. 이후 계속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노래 ‘강남 스타일’로 아시아 가수들에게 불모지로 여겨졌던 미국과 팝의 본고장 영국을 비롯해 호주, 네델란드 등 세계 주요 국가 공식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월드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는 빌보드 차트 1위라는 업적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미국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상반기 정규 6집으로 국내에서 음반 판매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아시아권을 비롯해 북미와 남미, 호주에서까지 고른 높은 인기를 끌며 K-POP의 제왕으로 여전한 절대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12 MAMA 후보(노미네이션)가 오는 23일 오후 공개된다.

MAMA는 Mnet이 1999년부터 10년이 넘도록 선보여 온 대규모 연말 음악 행사다. 2012 MAMA는 다음달 30일 홍콩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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