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경진 트위터>
개그맨 김경진이 개그맨 신보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경진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신보라 여신님 덕분에 감격의 눈물! 만약 '코미디 빠지다' 시간대 옮기면 신보라 여신님께 큰절 올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경진은 사인펜으로 눈물이 흐르는 모습을 연출하며 신보라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앞서 신보라는 지난 21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MBC 코미디의 화려한 부활 좋았고 신구연기자의 조합 좋았고 참신하고 재밌는 아이디어 좋았다. 우리랑 붙자"며 MBC '코미디에 빠지다'를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방송시간이 밤 12시 20분이다. '코미디에 빠지다'? 잠에 빠지다"라며 "부활 할 수 있게 방송시간을 옮겨줘"라고 말하며 금요일 심야 편성에 대해 일갈했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은 "신보라 용감했어!" "개그맨 서로서로 위하는 마음, 보기 좋다!" "시간대 옮겨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