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컴백 앞두고 24일 '리버' 선공개

윤성열 기자  |  2012.10.23 13:26


감성 알앤비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가 컴백을 앞두고 정규 2집 '02' 수록곡을 선 공개한다.

23일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에 따르면 어반자카파는 오는 30일 정규2집 '02' 발매에 앞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오는 24일 낮 12시 수록곡 '리버'를 선 공개한다.


'리버'는 이별 끝에도 길게 드리워진 사랑 때문에 여전히 상처받고 있는 이들에게 진솔한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곡 후반부에 울려 퍼지는 권순일의 미성은 피아노와 현악 4중주뿐인 반주에 잘 스며들어 하나의 악기처럼 흐르며 감성을 극대화시키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지는 호소력 짙은 세 보컬리스트의 화음이 깊어지는 가을의 한복판에 절정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첫 번째 미니앨범 '커피를 마시고'를 통해 이름을 알린 어반자카파는 지난 9월 공개한 새 싱글 '니가 싫어'를 통해 대중적인 입지를 다졌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크리스마스 공연 '2012 Merry Urban Zakapa'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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