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러블리한 노래 어려워..'러빙유' 힘들었다"

최보란 기자  |  2012.10.23 14:46
씨스타 효린 <사진제공=SBS> 씨스타 효린 <사진제공=SBS>


그룹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 효린이 '러빙유'로 활동 할 때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효린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2012 SBS '가요대전 The Color of K-POP'(이하 '가요대전') 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가요대전'은 올해 K팝을 대표하는 네 가지 컬러의 그룹을 나눠 각각 어울리는 스타 작곡가와 작업해 방송에서 그 첫 무대를 공개한다. 그룹은 다이내믹 블래(남), 드라마틱 블루(남), 대즐링 레드(여), 미스틱 화이트(여) 총 네 팀으로 나뉜다. 각각 신사동 호랭이(블랙), 스윗튠(블루), 용감한 형제(레드), 김도훈(화이트)이 팀 컬러 별 작곡가로 투입된다.

이에 대해 효린은 "여태까지 이런 기회가 없었다. 좋은 경험이고 추억이 될 것 같았다. 무조건 참여를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그룹의 멤버로서 다른 분들과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무대 밖에서만 봤던 선후배와 함께 하는 것이라 재밌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저는 화이트팀이 될까봐 걱정된다. 레드팀이 섹시하고 강렬하다면 화이트는 러블리할 것 같은데 제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라며 "'러빙유' 때 사실 힘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피니트 우현과 호야, 2AM 조권과 정진운, 엠블랙 지오와 이준, 틴탑 니엘과 엘조, 비스트 이기광과 양요섭, 시스타의 효린과 보라, 포미닛의 현아와 가윤, 시크릿의 전효성과 한선화, 애프터스쿨의 리지와 나나, 카라의 니콜과 강지영이 이번 '가요대전'에 참여한다.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할 각 그룹의 대표 멤버 및 작곡가는 오는 11월4일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시청자들이 '인기가요' 홈페이지를 통해 작곡가와 컬러에 어울리는 멤버를 직접 투표해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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