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정일우, 기획자 변신..모교 연극제 참여

윤성열 기자  |  2012.10.23 16:05
이필모(왼쪽)과 정일우 ⓒ사진=한양대학교 제공 이필모(왼쪽)과 정일우 ⓒ사진=한양대학교 제공


배우 이필모와 정일우, 지성이 모교 축제를 위해 힘을 합쳤다.

23일 한양대학교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9일부터 열릴 예정인 자신의 모교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2012 연극 페스티벌에 공연 기획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양미라, 박시후, 원기준 등도 함께 힘을 보탰다.


특히 이필모는 지난 7월 MBC '빛과 그림자'를 종영한 이후 연극제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현재 그는 전반적인 기획 작업에 참여 하면서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극제의 면면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필모는 한양대학교를 통해 "공연 기획자는 이번이 처음이라 서툴지만, 팀원들과 서로 협동해서 좋은 공연을 올려 관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양대학교 내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극제 작품으로는 '에쿠우스'(피터 쉐퍼 작가, 우지현 연출), '세개의 해트 모자'(미겔 미우라 작가, 이혜원 연출), '꿈속의 꿈'(장성희 작가, 류상헌 연출)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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