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3회연속 '울랄라' 제쳤다..시청률1위 '굳건'

김미화 기자  |  2012.10.24 07:17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마의'가 14.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기록인 14.3%와 동률인 기록이다.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한 KBS 2TV 월화극 '울랄라부부'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1.5%보다 1%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신의'는 8.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마의'는 지난 15일 조승우, 이요원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며 제2막을 열었다. 이와 함께 이야기 전개도 탄력을 받으며 시청률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은 강지녕(이요원 분)을 향해 "낮에는 정숙한데 밤에는 놀 줄 아는 여자"라는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 강지녕의 어린 시절 친구 유성하(이상우 분)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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