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작가 <사진=KBS>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최재영(35) 메인작가가 내년 1월 동료 작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 작가는 내년 1월 2살 연하 A작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간 열애했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최 작가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3년간 연애를 하며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제 매일 혼자 라면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도 크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 작가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경남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SBS '야심만만', '신동엽의 있다! 없다?' 등에서 활동했으며 이우정 작가의 바통을 이어 받아 '1박2일' 시즌2 출범 이후 메인 작가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