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병우, 평창스페셜올림픽 주제가 부른다

박영웅 기자  |  2012.10.24 14:08
이적(왼쪽)과 이병우 ⓒ스타뉴스 이적(왼쪽)과 이병우 ⓒ스타뉴스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동계스페셜올림픽 주제곡을 부른다.

이적이 부른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주제곡 '우린 할 수 있어'(Together We Can)는 내달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웅장한 분위기의 편곡이 인상적인 노래다.


'우린 할 수 있어'는 이 곡을 작곡한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콘서트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22일 이병우 콘서트에 오른 이적은 원주시립합창단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영화 '괴물' '연애의 목적' '왕의 남자' 등 OST 음악을 맡은 이병우는 스페셜올림픽 개폐막식 예술감독으로 참여,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적 측은 24일 스타뉴스에 "내년 평창을 찾을 지적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두 사람이 뭉쳤다"며 "웅장한 분위기가 압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잔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2013년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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