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정엽 듀엣곡 '꿈이었을까' 티저 공개..'훈훈'

김현록 기자  |  2012.10.24 14:32


박명수와 정엽이 뭉친 발라드 프로젝트 '꿈이었을까'의 티저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24일 정오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와 가수 정엽이 함께 한 '꿈이었을까'의 티저가 공개됐다.

1분30초 분량의 이 티저 영상에는 녹음실에서 정엽의 '유 아 마이 레이디'를 부르고 있는 박명수와 정엽의 만남, 함께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던 박명수가 정엽의 다른 히트곡 '낫씽 베러'의 코드를 짚으며 "똑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박명수와 '유 아 마이 레이디'를 부르던 정엽이 "웃겨서 노래를 못하겠어"라고 웃음짓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원조 '개가수' 박명수와 감성 보컬 정엽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꿈이었을까'는 '낫씽 베터'를 작업한 정엽·에코브릿지의 '허니듀오'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정엽·에코브릿지 특유의 감성 발라드에 박명수의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 정엽 역시 박명수의 진지하면서도 숨겨진 음악성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꿈이었을까'의 본 음원은 오는 25일 정오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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