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손근주 연출 강영선·이지선)에서 류승수(류승수 분)가 생계를 위해 가족 몰래 익명으로 성인소설을 집필했다.
그는 편집장에게 해당 출판사에서 발행한 잡지를 받아 나문희(나문희 분)가 일하는 가게에 놔두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잡지 안에는 류승수의 성인소설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눈치 챈 류승수는 소설을 읽은 사람들에게 "소설이 어땠느냐"며 은근슬쩍 물었다.
이에 가게 직원인 구자명(구자명 분)은 "잡지 안에 있는 소설이 저질이다. 쓰레기 같았다"고 욕했고 박미선(박미선 분)은 "이런건 누가 쓰는거냐. 작가는 양심도 없다. 가족들이 불쌍하다"고 해 류승수를 당황시켰다.
이어 류승수는 자신이 소설의 작가라는 것이 들킬까봐 해당 잡지를 수거하러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류승수의 성인소설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