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호가 최환희·최준희 남매 일일아빠로 나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소원나무' 제작과정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패밀리합창단원들은 각자의 소원을 소원나무에 걸었다. '남격' 멤버들은 소원나무에 적힌 문구를 확인한 뒤 실행에 옮겼다.
그 중 김준호는 최환희 최준희 남매의 소원을 맡았다. 남매의 소원은 김준호가 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그는 운동회 당일 아침 일찍 도시락을 준비해 남매의 집 앞에 찾아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준호는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아빠 줄다리기와 아빠 이어달리기 경기에 출전했다. 아빠 이어달리기에서는 마지막 순서로 뛰며 육상 에이스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패밀리합창단은 오는 11월17일 부산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