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미국 ABC 홈페이지>
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가 미국의 유명 MC 겸 앵커 바바라 월터스 토크쇼를 말춤으로 달궜다.
싸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ABC 간판 토크쇼 '더 뷰'에 출연, 관객들을 상대로 4분 넘게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였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란 소개 속에 무대에 오른 싸이는 화끈한 말춤을 선사했고, 모든 관객들은 주요 동작을 따라하는 등 열정적인 호응으로 화답했다.
싸이는 '더 뷰'에 퍼포먼스 위주로 나섰지만, 미국 유명 토크쇼에서 또 한 번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로 그의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 ABC 측은 방송 직후 싸이의 '강남스타일' 퍼포먼스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한편 '더 뷰'는 바바라 월터스가 진행하는 ABC의 대표 토크쇼. 매일 오전 11시대 미국 방송되며 최근에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