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너무다른 김태원·용형..그것이 매력

김현록 기자  |  2012.10.27 10:28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의 두 심사위원 김태원과 용감한 형제의 어색한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색한 멘토 커플'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 거리를 두고 있는 부활의 김태원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위대한 탄생3' 촬영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은 멀찍이 떨어져 다른 곳을 보고 있거나 거리를 두고 앉아 서로를 외면하고 있는 듯한 모습니다.

음악적 색채가 다르고 심사 기준도 다른 두 사람은 실제 방송에서 같은 출연자를 두고 다른 의견을 내는가하면 기자간담회에서도 "너무 다르다"고 서로의 거리감을 인정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다른 스타일, 고집 센 심사평은 '위대한 탄생3'을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위대한 탄생' 1에 이어 잘 하는 지원자들을 톱가수에 빗대 평가하며 주옥같은 심사평을 전하고 있는 김태원과 냉정하고 날카롭게, 그리고 누구보다 깐깐하게 참가자들을 보는 용감한 형제의 전혀 다른 스타일은 보다 객관적으로 오디션을 보게 하는 한편 그 자체로도 '위대한 탄생'의 매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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