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희선이 SBS 드라마 '신의'를 끝마치고 한국 미녀 대표로 중국을 찾는다.
김희선은 다음 달 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9회 코스모폴리탄 아시아 뷰티 어워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 중국 홍콩의 여배우 3명이 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돼 초청됐는데 한국 대표로 김희선이 선정된 것.
코스모폴리탄 아시아 뷰티 어워드는 스타일계의 오스카라고 불릴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 지난 9년 동안 중국 대륙의 화장품 업계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꽃으로 군림해왔다.
김희선은 중국 톱스타 성룡과 '신화'를 찍고, 복귀작으로 중국영화 '전국'에 깜짝 출연할 정도로 중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희선은 중국과 홍콩 최고 여배우들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선은 31일 '신의' 마지막회로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무리하고 쉼 없이 해외로 떠나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