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단' 엄지원, 만삭연기-속옷노출 열연

김현록 기자  |  2012.10.27 22:02


JTBC 새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로 김수현 사단에 합류한 엄지원이 첫 회부터 만삭 연기에 속옷 노출까지 불사하는 열연을 펼쳤다.


27일 오후 '무자식 상팔자' 1회가 첫 방송됐다. 이날 '무자식 상팔자'는 꼬장꼬장한 할아버지 안호식(이순재 분)과 할머니 최금실(서우림 분)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안씨 삼형제 가족의 이야기를 펼쳐 보였다.

특히 첫째 안희재(유동근 분)와 맏며느리 이지애(김해숙 분)의 딸 소영 역을 맡은 엄지원의 변신이 돋보였다.


지방법원 판사로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소영은 판결문을 쓰느라 바빠 가족 행사에 올 수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산을 약 한 달 앞둔 것으로 드러나 둘째 작은어머니 새롬(견미리 분)을 충격에 빠뜨렸다.

더욱이 가족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면서 법원에는 사표를 냈고 아이 아버지는 죽었다고 밝혀 새롬을 경악케 했다.


엄지원은 홀로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도 표정 변화조차 없이 감정을 숨기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화장실에 앉아 속옷까지 내리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딸의 임신을 알게 된 첫째 부부가 충격에 빠진 모습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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