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KBS 2TV '2012 팔도 프로야구'>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와 시타를 선보였다.
션 정혜영 부부는 2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간의 경기 전 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했다.
이날 홈팀인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정혜영은 남편 션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시구를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공은 포수 조인성의 글러브를 향하지 못했고, 시타를 맡은 션은 아쉬운 듯 허공을 향해 방망이를 휘둘렀다.
시구가 끝난 정혜영은 아쉬운 듯 머리를 긁적였고, 션은 정혜영에게 다가가 밝은 웃음으로 위로를 보내는 등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1차전에는 배우 김하늘이, 2차전에는 배우 윤세아가 각각 시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