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군입대 소감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분 좋다"

이준엽 기자  |  2012.10.30 08:52
마이티 마우스 상추 ⓒ스타뉴스 마이티 마우스 상추 ⓒ스타뉴스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상추 쇼리) 멤버 상추가 군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상추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전 지금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동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며 반성하고 일분 일초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구요. 10월 한 달은 후회와 미련 없이 꽉 차고 알찬 일 년 같은 한 달 이었습니다. 미스터 에너자이저 상남자 상추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쇼리도 잘 부탁드립니다! 상추 커밍쑨! 오빠 갔다올게! 긍정!"이라고 적었다.

상추는 당초 신체검사에서 공익 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을 가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재검을 통해 3급을 받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됐다.


상추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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