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차수연, 신혼여행 드라마 종영後..신랑 배려

최보란 기자  |  2012.10.30 16:54
배우 차수연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수연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와 부부의 연을 맺는 배우 차수연이 신혼여행의 즐거움은 드라마 종영 뒤로 미룰 예정이다.

30일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차수연과 나병준 대표가 오는 11월21일 날짜를 정하고 최근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 출연중인 차수연을 위해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미룰 예정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오랫동안 신뢰와 애정을 키워 온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확인하고 올해 결혼을 통해 사랑을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병준 대표의 배려로 신혼여행은 차수연씨가 출연 중인 드라마 종영 뒤로 미룰 예정이다. 혼인신고는 결혼식 당일 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헀다.


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 보다는 성당에서 양가 친지들만을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미뤄둔 신혼여행은 '내 사랑 나비부인'이 종영하는 내년 3월 말에서 4월 초순께 떠날 예정.

한편 7년 전 매니저와 소속 배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차수연과 나병준 대표는 지난 해 12월 교제사실을 공개했다.


나병준 대표가 운영 중인 판타지오는 하정우 지진희 염정아 정겨운 김성수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매니지먼트는 물론 영화·드라마 제작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차수연은 2004년 KBS 2TV '알게 될거야'로 데뷔해 영화 '그들이 사는 세상' MBC '천 번의 입맞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발랄하고 적극적인 영어교사 목수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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