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김소은, 무사한 조승우에 눈물 "다행이다"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0.30 23:28
<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김소은이 조승우가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의 눈물을 쏟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무사한 모습을 확인한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눈물을 흘렸다.


역병이 도는 마을에 파견된 백광현의 소식을 접한 숙휘공주는 "요즘처럼 내가 공주로 태어난 것이 한스러웠던 적이 없다. 나도 버선발로 달려야 하는데"라며 "제아무리 공주라도 마음에 품은 정인 하나 지키지 못하다니"라며 속상해했다.

잠시 후 백광현이 무사히 돌아왔다는 사실을 접한 숙휘공주는 버선발로 달려나가 백광현을 맞이했다. 숙휘공주는 백광현을 포옹하는 상상까지 펼쳤으나 정작 백광현을 만나 "무탈하다"는 말을 듣자 "다행이다. 다행이야"라며 안도의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숙휘공주의 마음을 모르는 백광현은 백성들이 안전하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는 거라 생각하고 "마음씨도 비단결 같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광현은 역병의 원인을 발견해내며 강지녕(이요원 분)의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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