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가 본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력자들의 경쟁에 돌입한다.
'K팝스타2' 박성훈PD는 31일 스타뉴스에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 본선 경연 을 잘 마쳤으며, 치열한 오디션 끝에 80여 명의 참가자가 본선을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서 개성과 실력으로 뭉친 참가자들의 대거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던 'K팝스타'는 이번 시즌2에 더욱 수준 높은 가수 지망생들이 몰려 심사위원들도 그 평가 수준을 한층 높여야 했다.
박PD는 "참가자 수준이 정말 높았고 이 때문에 평가도 쉽기 않았다. 심사위원들의 눈도 높아져 제작진이 예상했던 참가자들이 본선에서 탈락해 놀라기도 했다. 그러나 그만큼 높아진 심사위원들을 수준을 충족시켜 준 참가자들이 올라왔다. 심사위원들도 시즌 두 번째라 그런지 더욱 여유 있고 신선한 심사평을 선보였다"라고 전해 기대를 자극했다.
시즌2 예선에는 지난 시즌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참가자들도 다수 재도전해 눈길을 끌었다고. 또한 지난 시즌에서 톱3에 진출, 최근 솔로로 데뷔해 호응을 얻고 있는 백아연의 친동생도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궁금증을 모으는 대목.
'K팝스타2' 참가자들은 이후 4라운드에 걸쳐 생방송 진출자를 가린다. 박PD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과정에서 오디션이 지난 시즌과는 조금씩 변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4일에 걸친 1차 본선 경연을 마친 'K팝스타2'는 오는 11월18일 '일요일이 좋다' 1부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