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남궁연, '나가수2' 하차는 예정된 일

김미화 기자  |  2012.11.01 17:02
시나위ⓒMBC 시나위ⓒMBC


드러머 남궁연이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 제작진이 예정된 일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궁연은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 된 '나가수2' 시나위의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이에 1일 오후 '나가수2'의 김영희 PD는 "남궁연은 처음부터 시나위와 콜라보레이션 개념으로 '나가수2' 무대에 함께 했다"며 "애초에 2 번 정도 함께 하기로 했는데 4번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시나위는 남궁연씨 대신 피아의 드러마 양혜승을 투입해 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시나위와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양혜승은 KBS2TV '톱밴드2'의 우승팀인 피아의 멤버로 시나위는 '톱밴드2' 방송 당시 피아의 멘토로 활약한 인연이 있다.


한편 피아는 서태지의 2008년 정규 8집 앨범 녹음에서 드럼을 연주할 정도한 실력파 드러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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